스타 셰프 샘킴이 유니세프 크루에 참여한 이유
매장 입구에 붙은 ‘UNICEF CREW’ 현판, 본 적 있으신가요? 단순한 인증 마크가 아니라 소상공인과 자영업자가 참여할 수 있는 유니세프 정기후원 캠페인입니다. ‘전 세계 어린이를 위해 일하는 사장님’이라는 뜻을 담고 있어요.

샘킴은 이미 냉장고를 부탁해 등으로 잘 알려진 대한민국 파스타 1세대 스타 셰프입니다. 최근에는 흑백요리사2 출연으로 더 큰 인기를 얻었고요. 합정동에서 오스테리아 샘킴을 운영하는 그는 김희은, 유용욱 셰프와 함께 이번 유니세프 크루 캠페인에 참여하면서, 매장을 처음 열었던 시절의 힘들었던 기억을 솔직하게 꺼내 화제가 됐습니다.
샘킴이 겪은 코로나 시절, 유니세프 크루로 이어지다
샘킴이 오스테리아 샘킴을 연 지 1년도 안 돼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하루에 손님이 한두 팀뿐인 날들을 견뎌야 했습니다. 어린 아들을 데리고 매장에 나가던 시절, 힘든 날이면 화장실에 숨어 눈물을 훔치기도 했다고 해요. 그때 오히려 어린 아들이 자신을 위로해줬다는 이야기를 담담하게 전했습니다.

지금은 상황이 반대가 됐습니다. 요즘 바빠서 힘들다고 말하면 아들이 그 시절을 잊지 말라고 이야기해준다고 해요. 가장 힘든 시기를 자영업자로서 직접 지나온 샘킴이었기에, 작게라도 누군가를 도우면 오히려 마음의 여유가 생긴다는 말을 진심으로 전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매장에 아이들 손님이 유독 많이 찾아온다는 점도 기부를 결심한 이유였습니다. 아이들을 볼 때마다 건강하고 좋은 것을 먹이고 싶었고, 매장에 걸린 유니세프 크루 인증 현판을 보며 더 잘해야겠다는 사명감이 생긴다고 밝혔습니다.
유니세프 크루, 정확히 어떤 캠페인인가요

유니세프 크루는 개인사업자와 법인사업자가 자신의 사업장을 통해 아동 지원에 참여하는 정기후원 캠페인입니다. 월 5만 원부터 시작할 수 있고, 첫 후원금 납입 후 약 3주 이내에 인증 키트를 받아볼 수 있습니다.
| 구분 | 내용 |
|---|---|
| 참여 대상 | 개인사업자, 법인사업자(자영업자) |
| 최소 후원 금액 | 월 5만 원부터 |
| 인증키트 수령 시점 | 첫 후원금 납입 후 약 3주 이내 |
| 인증 현판 사양 | 외부 액자 20x20cm, 내부 원형 현판 15x15cm |
| 추가 구성품 | 도어·윈도우 스티커, 와블러, 이벤트 카드 |
| 참여 셰프 | 샘킴, 김희은, 유용욱(흑백요리사2 출연) |

현판에는 ‘UNICEF CREW’ 로고와 매장 상호명, 후원 신청일이 각인돼 매장을 찾는 손님에게도 나눔의 의미가 자연스럽게 전달됩니다. 오스테리아 샘킴 매장에도 이 현판이 놓여 있어, 방문객이라면 누구나 확인할 수 있어요.

정기후원인 만큼 매달 쌓이는 후원금이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집니다. 유니세프의 영양실조 치료 지원으로 930만 명의 5세 미만 어린이가 건강을 되찾았고, 2,600만 명의 학교 밖 어린이가 학업을 지속했으며, 3,300만 명의 어린이가 안전한 식수를 마실 수 있게 됐습니다. 샘킴은 사장으로서 실천하는 작은 행동이 동료 자영업자들에게도 선한 영향력이 되길 바란다는 소감을 전했습니다.
샘킴, 언더커버 셰프에서 보여준 또 다른 도전

tvN 언더커버 셰프는 스타 셰프들이 자신의 요리 뿌리가 된 본토 식당에 막내 요리사로 위장 취업해 실력을 증명하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저녁 8시 40분 tvN·티빙에서 방송됩니다.
샘킴은 이탈리안 파스타의 본고장인 이탈리아 파르마 현지 식당에 위장 취업했습니다. 파스타 1세대 스타 셰프임에도 27년 만에 다시 막내로 돌아가 생면 만들기부터 다시 배우는 모습을 보여줬고, 위장 막내 3인 중 가장 먼저 화구존으로 승급했습니다.
방송에서는 막내로 돌아가 기본부터 증명하고, 매장에서는 사장으로서 나눔을 실천하는 모습이 같은 결의 진정성으로 느껴졌습니다. 언더커버 셰프는 첫 방송 이후 5주 연속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했고, 이 인기는 자연스럽게 유니세프 크루 캠페인에 대한 관심으로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유니세프 크루 자주 묻는 질문 (FAQ)

Q1. 유니세프 크루는 정확히 어떤 활동인가요?
A. 개인사업자와 법인사업자, 자영업자가 참여하는 유니세프 정기후원 캠페인입니다. 월 5만 원부터 시작할 수 있고, 첫 후원금 납입 후 약 3주 이내에 인증 키트를 받습니다. 브랜드 직영점이나 병원은 가입 전 상담센터로 사전 문의가 필요합니다.
Q2. 이미 유니세프를 후원하고 있는데 크루로 따로 참여할 수 있나요?
A. 네, 가능합니다. 기존 후원자도 신규 정기후원을 통해 유니세프 크루에 별도로 참여할 수 있고, 동일하게 인증 키트를 받습니다.
Q3. 유니세프 후원금, 믿고 맡길 수 있나요?
A. 유니세프는 어린이를 돕기 위해 설립된 공식 유엔기구이며, 한국위원회는 전 세계 유니세프 국가위원회 중 후원금 송금률이 가장 높은 곳으로 꼽힙니다. 내부 감사와 본부·외부회계법인 감사를 통해 투명성을 지속적으로 검증받고 있습니다.
Q4. 후원금은 실제로 어디에 쓰이나요?
A. 후원금은 유니세프 본부로 송금된 뒤 전쟁, 자연재해 등 우선순위와 긴급도에 따라 전 세계 국가사무소로 배분됩니다. 식수·위생, 교육, 심리사회 치료, 영양실조 치료, 현금 지원 등에 쓰입니다.
Q5. 샘킴 매장에서 유니세프 크루 현판을 직접 볼 수 있나요?
A. 네, 합정동 오스테리아 샘킴 매장에 인증 현판이 놓여 있어 방문객이라면 누구나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샘킴의 언더커버 셰프 최신 회차는 tvN 공식 페이지
- 오스테리아 샘킴 자매 매장인 뜨라또리아 샘킴 예약은 캐치테이블
샘킴 이야기, 글을 마치며

샘킴의 최근 행보는 방송 화제성만으로 설명하긴 어렵습니다. 가장 힘들었던 시절을 지나온 경험이 유니세프 크루 참여로 이어졌고, 비슷한 시기 언더커버 셰프에서는 27년 만에 막내로 돌아가는 도전을 보여줬습니다. 화려함보다는 기본과 진심에 가까운 태도라는 점에서 두 행보가 묘하게 겹쳐 보였습니다.
샘킴처럼 자영업을 하고 있다면 유니세프 크루 공식 페이지에서 상호명과 후원 시작일을 입력해 내 매장의 현판 디자인을 미리 확인하고, 정기후원 신청까지 바로 진행할 수 있습니다.













